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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가족 돌보는 중장년층 위한 '봄터' 전용시설 개소8일, 서울 강남구는 자치구 최초로 중장년층의 가족 돌봄에 지친 이들을 위한 심리적·정서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녀와 노부모를 돌봐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리며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전담 기관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사회복지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있는 강남구는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내 '봄터'를 개소하고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봄터는 약 130㎡ 규모로 개인상담실(들어봄), 집단프로그램실(바라봄), 돌봄아동 놀이공간(자라봄), 미니카페(서로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강남구는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돌봄 스트레스 해소, 가족기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며, 자조 모임, 개별 상담, 맞춤형 컨설팅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비롯해 관내 6개 종합사회복지관에 특화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며, 각 사회복지관은 지역밀착형 거점센터를 운영하거나 정신건강전문요원을 배치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 구청장은 "구 전체의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강남형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가족을 돌보며 생긴 어려움을 전용 시설에서 사람들과 교류하며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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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지, 칼 귀츨라프 마을 개관식 성황리에 성료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개신교 선교지인 고대도 칼 귀츨라프 마을이 개관식을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30일 개최된 개관식에서는 고대도 해양문화체험관의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고대도는 1832년 독일 선교사 칼 귀츨라프가 한 달간 주민들과 함께 지내며 한문 성경과 전도 문서를 전하고, 감자 재배법과 포도주 담그는 법을 가르친 곳으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보령시는 고대도를 기독교 순례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해양문화체험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1층에는 선교의 역사와 해양 관광 체험, 특산물을 소개하는 전시실과 소규모 공연장이 마련되었으며, 2층에는 칼 귀츨라프의 선교 활동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실과 뮤지컬 형식의 영상전시실이 조성되었다. 또한, 어촌뉴딜 300 사업의 일환으로 칼 귀츨라프 존에는 주민 공동 이용 시설과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섰다. 김동일 시장은 "칼 귀츨라프 마을은 선교사의 길과 함께 전국의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방문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향후 발전에 기대를 표명했다. /서울=김효미 기자 hyomi20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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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고명진 취임식 개최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고명진 제27대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취임식은 오전에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고명진 회장은 수도침례신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의 리버티대학교와 댈러스 침례대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이전에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과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를 맡은 경력이 있다. 현재 고 회장은 학교법인 중앙예닮학원의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원중앙복지재단과 국민희망실천연대의 대표이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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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경교회 등 6곳, 충북대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 기부서원경교회와 청주지역 다른 5개 교회가 이끄는 협력적인 노력으로, 충북대학교는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받았다. 이 기부는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캠퍼스 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장학금은 충북대 기독자교수회가 주도하여 모금되었다. 기독자교수회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하고 교육적 목적을 추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원경교회의 황순환 담임목사는 "충북대 기독자교수회가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고, 하나님의 사랑이 캠퍼스 내에 퍼지도록 돕고자 했다"고 밝혔다. 충북대 기독자교수회장인 전익수 농업경제학과 교수는 "서원경교회를 비롯한 청주지역의 다른 교회들이 학생들을 위해 후원하는 모습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북대 총장인 고창섭은 "이러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사회와 대학 캠퍼스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나타내는 사례로 기대를 모은다. /김효미 기자 hyomi20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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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목사, 충청노회 탈퇴 및 피소에 '교단 떠남' 선언지난 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충청노회 제150회 정기회가 서천읍 구암신송로에 위치한 구암교회(담임 안영규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안영규 목사를 노회장으로 선출하고 회무를 진행하던 중, 이번 회의의 핵심 논의 주제는 전 총신대 이사장이자 총장을 역임했던 김영우 목사에 대한 고소 사안이었다. 고소 내용은 서천읍교회 당회장 장은일 목사가 제기한 것으로, 김영우 목사와 관련된 부정 행위 및 교회 재산 관련 문제를 다루고 있었다. 이에 정치부는 고소 사안을 본회에 상정하고 심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심의 과정에서는 재판국을 조직하여 처리하기로 결정되었다. 재판국은 이효섭 목사를 비롯한 목사 4인과 장로 3인 등 총 7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이효섭 목사가 재판국장을 맡았다. 그러나 심의가 진행되는 중에 김영우 목사는 노회 탈퇴를 선언하고 회의장을 떠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써 그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까지 탈퇴하게 되었다. 김영우 목사는 이에 대해 "교회 재산과 관련된 문제가 쟁점이 되었다"며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개인 재산을 쌓으려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하나님의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재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회 탈퇴와 관련하여 "교단을 떠난 것이 아니라 조용히 살다가 주님의 부름이 있을 때에만 떠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영우 목사는 노회 탈퇴로 인해 재판에 대응하지 않고 단호하게 자신의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노회에서 면직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이미 노회를 탈퇴했기 때문에 해당 교회의 결정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김영우 목사의 선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재산 분쟁으로 인한 법적 공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결정은 그가 평생 몸담았던 교회와 교단을 떠나는 쓸쓸한 결정임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한 교회와 교단의 입장 및 후속 조치는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효미 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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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명성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참석…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일 것"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부활절을 맞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하며 국민들에 대한 약속을 다졌다. 예배는 장종현 목사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찬송, 대표기도, 성경 봉독과 이철 목사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부활의 의미를 되새겨 국민들과 함께 기도하며 희망을 나눴다. 대통령은 축하 인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매우 심각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부활의 참뜻을 되새기고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어서 대통령은 "예수님의 사랑과 연대의 정신을 따라가는 것이 부활의 참뜻을 실천하는 길"이라며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했다. 또한, "우리의 자유를 확장해서 예수님의 말씀을 이 땅에 온전히 구현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부활절 연합예배에 앞서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등과 환담을 가졌으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도 악수를 나누었다.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국내 주요 기독교 지도자들과 성도 7,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치권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부활의 의미를 되새겨 이승만 전 대통령의 유언으로 알려진 성경 갈라디아서 5장 1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를 인용하며, 국민들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의 한발 한발을 함께 걸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대표총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찬송, 대표기도, 성경 봉독, 이철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예배에 앞서 장종현 회장, 이철 회장과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 직전대표회장(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김진표 국회의장 등과 환담을 나눴다. /서울=김효미 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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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족, 종교계 지도자와의 면담에서 '특별법 공포 지지' 요청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10·29 이태원 참사에 관한 특별법의 신속한 공포를 촉구하기 위해 종교계 지도자들과 만나 요청했다. 1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에 따르면 유족들은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NCCK 김종생 총무와 면담을 가졌다. 이 면담에서 유족들은 최근 국회에서 가결된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에 대한 교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 특별법이 조속히 공포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하며,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인 이정민은 면담에서 "특별법을 통해 159명의 희생자들의 명예가 회복되어야 하며, 종교계가 이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무는 유족들의 힘겨운 여정을 목격하면서 "면목이 없고 마음이 아프다"며 "특별법이 조속히 공포되도록 종교계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유족들은 전날에는 한국천주교주교회 의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와도 면담을 가졌으며, 목격자의 기억이 퇴색하기 전에 특별조사위원회가 빨리 출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주교는 "아이들의 고통은 컸겠지만, 이제는 하느님 곁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며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는 계속해서 종교계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참사 특별법이 신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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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분단된 한국, 하나님 은혜로 연합되길“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흑인 민권운동 지도자 마틴 루서 킹 주니어(MLK·1929∼1968) 목사 기념일인 15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소재 에벤에셀 침례교회에서 열린 MLK데이 기념 예배에서 전쟁 종식과 분단 극복에 관한 염원을 표명했다고 여의도순복음교회가 16일 전했다. 에벤에셀 침례교회는 킹 목사가 생전에 평소 설교를 했던 곳이다. 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이 담임목사는 예배 중 축사에서 "우리는 마틴 루서 킹처럼 꿈을 꿔야만 한다"며 "나는 언젠가 전쟁이 멈추고 하나님의 은혜로 평화가 전 세계를 지배할 것을 꿈꾼다.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남과 북으로) 분단된 한국이 하나님의 은혜로 연합될 것을 꿈꾼다"고 말했다. 그는 2018년 MKL데이 기념 예배에 한국인 목회자로는 처음으로 공식 초청 받아 참석했으며 당시에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새에덴교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MLK데이 기념 행진에 이 교회 소속 9~14세 유소년으로 구성된 '새에덴교회-천사의소리합창단'이 참가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한국어로 노래를 불렀다고 전했다. 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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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 제13-1차 임원회 및 임역원 간담회 개최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16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13-1차 임원회 및 임역원(임원, 상임·특별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는 제13회 총회 미진안건을 해결하고 예산안과 역점사업을 확정하는 등 다양한 안건을 토론했다. 임원회에서는 명예회장, 공동회장, 부회장, 서기, 부서기, 회계, 부회계, 감사 등 각 부문에 대한 임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교회일치갱신위원회 및 20개 상임위원회, 10개 특별위원회의 위원장도 선출되었다. 이 자리에서 한교연은 차별금지 및 동성애 조장 철폐운동, 국가발전 및 안보를 위한 기도회, 크리스천타운 조성사업 지원, 회원 상호 연합과 일치를 위한 모임 활성화, 기독언론의 활성화 및 지원,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한 신학 교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 등 13회기 7대 중점사역과 사무처, 상임위, 특별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또한 법인이사 추천과 회원교단 및 단체 명칭 변경에 대한 결정도 이루어졌다. 명칭 변경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등 여러 교단과 단체에서 이뤄졌다.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첫 임원회가 은혜롭게 진행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한교연의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대화가 더욱 활발해져 선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역원 간담회에서는 대표회장과 각종 위원장들의 인사말과 기도가 이어졌으며,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차기 행사와 일정에 대한 안내를 제공했다. 한교연은 앞으로 2월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와 3.1절 기념예배, 부활절연합예배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회원교단과 단체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 한국교회연합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전 방향과 사업계획을 세우고 회원 간 조화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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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인천광역시 조찬기도회, ‘신년감사예배 및 기도회’로 열려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인천광역시기독교조찬기도회(대표회장 이건영 목사)가 13일 인천제2교회(담임 노원석 목사) 본당에서 제41회 인천광역시 조찬기도회를 ‘신년감사예배 및 기도회’로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는 1부 예배와 2부 축하로 나눠져 진행되었다. 1부 예배에서는 황규호 목사(공동회장)의 인도로 참석자들이 함께 찬송가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을 부르고, 김종훈 장로(인천광역시 총연합장로회 총회장)가 대표기도를, 장은화 장로(인천광역시 어머니기도회 회장)가 성경봉독을 맡았다. 이어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 공동회장)가 ‘예수 생명’(요한복음 14:1-6)을 주제로 설교했다. 손 목사는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은 제자들에게 가야 할 길, 진리의 길을 가라고 가르치셨다. 우리는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뿐만 아니라 교회 자체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이 조찬기도회가 더 확대되어 기도운동이 더 활발히 일어나면 좋겠다”며 참석자들에게 교회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별기도에서는 김민교 목사(인천보수교단 총회장), 정일량 목사(인기총 상임회장), 이희우 목사(미추홀구 지부장, 인천신기중앙교회 담임) 등이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의제로 각각 기도를 드렸다. 2부에서는 이건영 목사가 새해의 인사와 환영사를 전하며 “우리는 최선을 다할 뿐, 결과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임을 고백한다. 그리고 그 주권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은혜와 기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정복 시장(인천시청)은 “기독교계의 헌신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인천의 성장과 발전에 감사하며, 인천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기독교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승중 목사(인기총 총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독교계의 힘과 기도로 나라와 지역이 변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은 “기독교계의 기도로 갈등과 갈래가 없는 화합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찬기도회에 참석한 교회 지도자들과 신도들은 하나님의 큰 역사가 일어나고,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봉사하며 번영하는 인천을 기대하며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invguest@daum.net